김광규, 김완선 향한 ♥일편단심..“발목 부상에도 유튜브 출연 수락” (‘라스’)[종합]

작성일 2025.10.23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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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김완선 향한 ♥일편단심..“발목 부상에도 유튜브 출연 수락” (‘라스’)[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유명한 김완선 팬으로 알려진 바. 그는 “군대 생활 할 때 TV에서 보고, 데뷔곡 ‘오늘밤’ 눈을 클로즈업 했다. 그때 막 군대 생활할 때 너무 반해서 오랜팬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두 사람. 김광규는 “80년대 인기 가수는 이은하, 혜은이였다. 전성기였는데 그때 김완선 등장은 제니 느낌이다. 군인들이 너무 좋아했다. 브로마이드를 철모에 넣고 훈련 갔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처음에 팬심을 감쪽같이 숨겼다고. 그는 “시트콤에 카메오로 처음 나왔다. 불편하실까 봐 티도 못내고 말씀도 못 나눴다. 그리고 우연히 부산역에서 마주쳤다. ‘다음에 차 한잔 해요’ 전화번호 주고 받고 헤어졌다. 제가 먼저 물어봤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가만히 듣던 김완선은 “그때 시트콤 할 때 오빠가 저 만나자마자 너무 팬이었다고 했다. 정말 진심인 게 느껴진 게 너무 반갑게 느껴져서 나의 팬이었다고 해서 마음이 편했다”라고 정정했다.
또 김광규는 김완선 때문에 방송을 나가기도 했다고. 그는 “‘불타는 청춘’ 처음에는 섭외를 거절했다. 이후 완선 씨가 우연치 않게 ‘히든싱어’에서 만났다. ‘불청’에 나와달라고 해서 제가 한번에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완선은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나와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왜 거절했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저는 젊게 보이고 싶은데”라며 “사무실에서 조금 자제를 시켜서 안 나갔다. 근데 사무실 의견을 무시하고 완선 씨가 부르면 나가야겠다 해서 나갔다. 너무 재밌어서 5년을 하게 됐다. 오늘 ‘라스’도 완선 씨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 호위무사로 나왔다”라며 일편단심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때도 너무 감동을 받았다. 오빠도 이렇게 아픈 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했고, 김광규는 “부축해서 좋았다”라고 웃었다.
심지어 김광규는 전시회장 가서 단 3점 밖에 없는 김완선의 그림도 한 번에 맞췄다고. 이에 대해 “딱 보면 완선 씨의 화풍이 있다. 눈에 바로 들어왔다”라고 뿌듯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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