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물 "연예계 쉽지않아..무시의 연속, 사무치게 외로웠다" 심경(인생극장)

작성일 2025.11.22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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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눈물 "연예계 쉽지않아..무시의 연속, 사무치게 외로웠다" 심경(인생극장)

21일 '남보라의 인생극장' 채널에는 "동생이 연기 한다고 했을 때... 사실은 깜짝 놀랐어요 (진짜?) 처음 터놓는자매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남보라는 여동생 남세빈과 함께 수원에서 둘만의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남보라는 "이렇게 촬영하고 있잖아. 난 사실 네가 처음에 배우 한다고 했을때 진짜 깜짝 놀랐다. 네가 앳된 얼굴로 교복을 입고 '나 연기하고 싶어' 이렇게 얘기를 햇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는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했다. 좀 하다가 진로를 바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있었다. 한 켠에. 그래서 옆에서 계속 지켜봤다"라고 말했고, 남세빈은 "바람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그런 바람은 하지 않는다. 네가 하고싶다는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남세빈은 "살짝 그런거일수도 있잖아. 왜냐면 보라언니는 이 길을 먼저 걸어봤으니까 항상 나한테 했던 얘기가 '여기는 쉽지 않으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돼'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근데 그 얘기를 하는 토대가 어쨌든 언니가 경험 해봤던게 있으니까 이 길을 똑같이 걷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얘기했나 이런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그런 마음에서 한건 아니고 나는 네가 일하면서 상처받을까봐.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어' 이거였다. 왜냐면 상처받을 일도 많고. 사실 초반에 신인때는 무시의 연속이다. 쟤도 많이 힘들텐데 잘 견뎌냈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그렇게 호된 말로 나간거다. '너 마음 단단히 먹어라' 이렇게"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세빈은 "가족들이 다 뭐라고 했는줄 아냐. '근데 보라 언니는 왜 너한테만 뭐라 그래?' 이러더라. '그냥 여기 일하는 데 정신 차리라고 하는거지' 이랬다"라고 말했고, 남보라는 "언제 나한테 와앙 울면서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한테 그만하라고!' 이러면서 엄청 화낸적 있다. 네가 나한테 극대노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진짜 큰 실수 했구나. 그때부터 약간 조심해야겠다, 너랑 나랑 분리해서 생각하려고 그대부터 많이 노력한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날은 카메라 앞에 앉아있는데 너무 사무치게 외로운거다. 그래서 방송국이라는게 오래 일을 해도 진짜 외로운 직업이구나 라는걸 너무 깨달았다. 근데 어느날 너랑 동갑인 여자애랑 촬영을 했다. 근데 걔 모습을 보는데 너 같은거다. '오래 일한 나도 이렇게 외로운데 저 아이는 얼마나 외로울까? 세빈이도 현장 가면 진짜 많이 외롭겠다' 이런 생각 많이 했다. 근데 나는 항상 옆에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그나마 견딜수 있었는데 너는 이제 혼자하는 모습이 조금..그런거다"라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남보라는 "그래서 내가 좀 더 너한테 마음이 쓰였나보다. 표현을 하진 않았지만 촬영 간다 이러면 괜찮을까 잘할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있다"고 눈물 흘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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