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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작진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영화 '타이고'의 출연진들을 소개했다. 앞서 영화는 전쟁 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아끼던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작전에 나서는 액션 스릴러다.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석이 오직 생존을 위해 살아온 용병 타이고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액션 장르의 정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K팝의 역사를 세운 블랙핑크 리사가 타이고의 오랜 친구이자 목숨이 위태로운 임무 수행 중 위험에 빠지는 인물 리아 역을 맡으며 한국 작품에서 첫 연기 및 액션 도전에 나선다.
주연진에 맞서는 강력한 빌런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진욱이 합류한다. 그는 타이고와 그의 팀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의 수장 아르만 최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의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액션 영화의 대가 허명행 무술감독이 참여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마동석은 참여 소감에 대해 "수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작품의 제작이 드디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사 또한 "이번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는데 첫 영화 데뷔작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앞서 마동석은 최근 공개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KBS2 토일 드라마 트웰브'가 그야말로 혹평받았다. 두 작품은 모두 마동석을 앞세워 홍보했지만 그 결과물은 조잡한 설정과 스토리로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지난 14일 종영된 '트웰브'는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트웰브' 8회는 전국 시청률 2.4%를 차지했으며 1회에서 시청률 8.1%를 맛본 뒤 3회 4.2%, 4회 3.1% 등 매회 최저 기록을 세우며 마동석에게 굴욕을 안겼다. 과연 그가 연이은 흥행 참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