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왜 뉴진스 갈라치기 하나…보이그룹 제작 계획”

작성일 2025.12.05 조회수 0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민희진 “왜 뉴진스 갈라치기 하나…보이그룹 제작 계획”

민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0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를 마쳤다. 이 회사는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 민 전 대표는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새 회사의 운영 방식에 대해 “(아티스트와) 7년 계약이 아닌 기간을 짧게 줄이고 싶다. 같이 일하고 싶어서 일해야 한다“며 ”표준 전속 계약이라는 게 아직도 허점이 많다”는 생각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이는 고용주 입장에서 만든 것”이라며 “어린아이들은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돌 하고 싶으면 사인하라’는 경우가 많다”고 봤다. 그러면서 “계약서를 만드는 분들은 실무를 잘 모른다. 제가 제안해 보고 싶다. 그래서 레이블을 하고 싶은 것도 있다”며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게 아니다. 일을 잘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했다. 매니지먼트 방식에 있어서도 그는 “아이돌과 회사가 서로 필요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이 시장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니, 내 방식대로 준비해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회사를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그는 “전화위복처럼 법인 설립 소식에 국내외에서 연락이 많았다. 감사한 상황”이라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같은 해 11월 사내이사직에서도 내려오며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 전 대표가 제작한 걸그룹 뉴진스는 1년간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어도어로 복귀했다. 앞서 혜린과 해인이 어도어와의 논의 끝에 복귀를 선언했고, 불과 몇 시간 뒤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기사에 따르면 다른 세 명도 먼저 복귀 의사를 밝힌 두 명과 같은 날짜에 복귀 의사를 분명하게 전했다”면서 “왜 불필요한 의심과 진의 논란을 만들고 있는지 안타깝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린 애들을 위해줘야 한다고 하면서 왜 갈라치기 하는지 모르겠다. 두 명이 복귀 의사를 먼저 밝혔어도 나같으면 기다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주주간계약 관련 소송으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 등 두 명을 상대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민 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의 전 이사진 3명은 하이브를 상대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냈다. 민 전 대표는 “주주간계약에서의 신뢰 관계는 전인격적 문제가 아니다. ‘돈을 잘 벌어다 줬는지’에 대한 비즈니스가 중요하다”며 “난 하이브에 있을 때 모든 계열사 중에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준 대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권 찬탈·뉴진스 탬퍼링 의혹 등에 대해 반박, “하이브가 날 마녀로 만들었다”고 호소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그는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813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