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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조부상·조모상 연이은 비보에도 달린 이유…"대충하면 후회" ('키스더라디오')[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poctan/20251022114947196nahi.jpg)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박나래는 21일 밤 방송된 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DJ 한해는 "'나래식'이 개설된 지 벌써 1년이 됐고, 누적 1억 뷰를 앞두고 있다"며 "모시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와주실 분들이 있다면 누구든 다 감사히 모시고 싶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해가 "누나를 오랫동안 봐왔지만 누나만큼 방송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자신만의 철학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대충 하면 그게 더 후회가 될 것 같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면 차라리 하고 후회하자는 주의"라며 "끝까지 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신에게 주문을 거는 독특한 아침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박나래, 오늘도 세상에 없는 예술 작품 만들러 가자'고 외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왜 안 지치냐고 묻는다면, 저는 매일이 너무 기대된다. 오늘 또 무슨 일이 생길까 궁금하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걸 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박나래는 자신을 지탱해온 인생 철학도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신념처럼 가지고 있는 네 글자가 있다. '아님 말고'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좋다"며 긍정적 태도를 드러냈다. 이에 한해도 "그렇게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깊게 공감했다.
또한 한해가 “박나래에게 한해란?”이라고 묻자 박나래는 재치 있게 "한해, 두해, 매해 보고 싶은 동생"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친구는 정말 스위트하다. 사람 자체가 주는 선함이 있다. 그게 너무 좋더라"며 한해를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해는 그런 박나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나래의 '최애' 에이티즈 멤버 산이 직접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한 것. 산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선배님이 응원해 주신 만큼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예상치 못한 메시지에 박나래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