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의사단체 "한국 의료행위 불법 소지"

작성일 2025.12.08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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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의사단체 "한국 의료행위 불법 소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가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의사단체가 해당 이력이 '유령 의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7일 "박나래 '주사 이모'가 나왔다고 주장한 포강의대는 실체가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단체는 중국 공식 의대 인증 기관 자료를 확인한 결과, '포강의과대학'은 중국 내 162개 의과대학 목록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SNS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했으나, 논란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공의모는 "중국 의대 졸업자는 한국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했다면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의사가 아니어도 '의대 교수' 직함을 쓰는 것이 가능해 별도의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A씨에게 영양제 주사와 항우울제 처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시술을 받은 것"이라며 불법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 제공 = OSEN]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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