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제', 본격 개막 '신호탄' 터트린다...'무관한 당신들에게'→'여행과 나날' 등 20作 선정

작성일 2025.11.14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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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제', 본격 개막 '신호탄' 터트린다...'무관한 당신들에게'→'여행과 나날' 등 20作 선정

13일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오픈소식을 알리며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의 독립 영화 축제인 이번 영화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경쟁 독립영화제로써 그해 독립영화 경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만큼 상영작 모두 영화인과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6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더불어 영화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포럼'과 '창작자의 작업실',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시네토크', 전세계 거장으로부터 창작의 비밀을 직접 듣는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 시간표 공개와 예매 오픈을 앞두고 영화제 측은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장편에는 모은영 집행위원장과 남다은 영화평론가, 단편에는 허남웅 영화평론가와 박수연 프로그램 팀장이 참여했다. 전체 상영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 20편을 선정했으며 각 작품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장편 추천작으로는 '무관한 당신들에게', '지느러미', '레이의 겨울방학', '별과 모래', '오후의 가정음악', '오늘의 뒷;풀이', '제주의 시간', '사무라이 타임슬리퍼', '전망세대', '여행과 나날'이 선정되었다. 단편 추천작으로는 '나만 아는 춤', '희고', 'BEAM : 살아있는 나무', '건투', '말을 걸다 鬼', '달달이는 내 룸메', '만복탕', '시온', '어쩌다 이지경', 오른쪽 구석 위'가 선정되었다. 다음은 20개의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 중 일부의 소개글이다. '무관한 당신들에게' 
한국의 첫 여성 감독 박남옥의 데뷔작 '미망인'(1955)은 그가 남긴 유일한 작품이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결말이 유실된 채 우리 곁에 남겨졌다. '무관한 당신들에게'는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현재 동시대 독립영화 감독들이 그 미결의 세계에 보내는 화답이다. 김태양, 이종수, 이미랑, 손구용 감독이 각자의 단편들로 참여했다. 애초 전시로 기획된 프로젝트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한 편의 극장용 영화로 공개된다. 올해의 개막작이다. '지느러미' 신체의 비밀을 감추고 살아가는 존재들과 이들을 추적하는 세력이 대립한다.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삼는 '지느러미'는 신화적인 상상력, 이미지와 사운드의 감각적 충돌과 장르적인 도발성이 날카롭게 뒤섞여 격렬하게 숨 쉬는 영화다. '다섯 번째 흉추'를 비롯해 자신만의 행로를 갱신해 가는 박세영의 작품으로 지난  2025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었다. '여행과 나날' 미야케 쇼 감독과 배우 심은경이 함께 만든 영화. 일본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작가 '이'를 중심으로 그가 쓴 '영화 속 영화'를 비추고 그의 여행길을 따라간다. 미야케 쇼의 섬세한 연출력과 심은경의 단단한 연기가 최고의 호응을 이루어낸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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