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열혈농구단’, 진정성으로 스포츠 예능 새 역사 도전[스경X현장]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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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열혈농구단’, 진정성으로 스포츠 예능 새 역사 도전[스경X현장]

스포츠 예능 붐 속 ‘열혈농구단’이 또다른 화제의 스포츠 예능을 예고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열혈농구단’은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전태풍이 감독·코치가 되어 직접 선발한 스타들로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농구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장훈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고 ‘카리스마 가드’ 전태풍이 코치로 합류해 현장에 생생한 전술과 열정을 불어넣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제작을 맡은 서현석 PD를 비롯해 감독 서장훈,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서 PD는 “가장 존경하는 방송인이자 농구인인 서장훈의 캐릭터를 폭발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서장훈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제작 동기를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가장 ‘서장훈스러운’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2020년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 농구 예능 감독에 도전하는 서장훈은 “‘핸섬 타이거즈’에서 여러 아쉬움이 있던 차에 서 PD가 같이 해보자고 제안을 줬다”며 “한국 농구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선수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수락 이유를 전했다. 5년 전 ‘핸섬 타이거즈’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어떤 프로그램이든 끝나면 아쉬움이 남듯, 핸섬 타이거즈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계속 있었다”며 “이번에는 시청자들을 위해 실력이나 경기 퀄리티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 당시에는 선수 출신이 한 명도 없었지만, 이번에는 세 명의 선출 멤버도 있다”며 실력적으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당시 사회 분위기는 ‘예능인데 뭐 이렇게 진지하게 하냐’는 느낌이었다”며 “요즘 분위기는 진심이 아니면 오히려 비판을 받는 것 같더라. 잘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선수들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최근 스포츠 예능 붐이 일며 다양한 스포츠 예능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비롯해, 채널A ‘야구여왕’도 출발을 알렸고, MBN ‘스파이크 워’도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흥행을 위해서는 ‘열혈농구단’만의 차별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포츠 예능들이) 너무 한꺼번에 나오는 것 아닌가. 좀 일찍 방영할 껄 그랬다”고 농담 섞인 한탄을 한 서장훈은 “우리에게는 농구를 처음하는 멤버들도 있었다. 이들의 수준을 끌어올려 아마추어 최상급 팀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든 것이다. 다른 예능들보다도 어려운 미션”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또 “농구는 다른 종목들에 비해 초심자들이 보기 편한 종목이다. 단순히 골대에 공을 넣으면 되는 것”이라며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승부가 난다는 점이 매력이다”라고 농구 예능 만의 매력에 대해서 설명했다. 선수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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