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앤피오와 재계약… "굳건한 신뢰 바탕"

배우 신예은이 앤피오와의 재계약을 통해 의리를 지켰다.
10일 신예은의 소속사 앤피오는 "신예은 배우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소중한 동행을 계속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1998년생인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작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3인칭 복수' '더 글로리' '꽃선비 열애사' '정년이' '백번의 추억' '탁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신예은은 넷플릭스 히트작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으로 분해 섬뜩한 악역을 소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예능, 공식 석상 등에서 애교를 발산하는 등 발랄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신예은의 차기작은 오는 2026년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로 극중 비밀스러운 사연을 안고 나타난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았다.
한편, 앤피오에는 강훈, 김동희, 류승수, 박서함, 박성현, 신예은, 양병열, 이시우, 최윤제, 황보름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