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현역’ 이순재, 연기 인생 70년의 마침표... 故人에게 최고 영예 ‘금관문화훈장’ 추서!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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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 이순재, 연기 인생 70년의 마침표... 故人에게 최고 영예 ‘금관문화훈장’ 추서!

정부는 지난 25일 별세한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하며, 반세기 넘는 그의 빛나는 연기 인생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으며, 이는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 배우에 이어 배우로서는 3년 만에 최고 등급 문화훈장을 받은 사례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순재 배우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된 이래,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14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사랑이 뭐길래’, ‘허준’, ‘목욕탕집 남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그는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 때로는 인자한 스승, 때로는 코믹한 시트콤 캐릭터 ‘거침없이 하이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다.
문체부는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추서 이유를 밝혔다.
“배우는 연기로 말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을 불태운 고인. 그의 연기는 영원히 한국인의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입이다. thunder@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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