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 박빙 승부에 기권까지...'차태현 닮은꼴' 2표차로 탈락 [종합]

작성일 2025.10.2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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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 박빙 승부에 기권까지...'차태현 닮은꼴' 2표차로 탈락 [종합]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3라운드 진출을 위한 '1대1 데스매치'를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 대결의 키워드는 '짝사랑'으로 김재준과 강지연이 대결했다. 김재준은 '차태현 닮은꼴'로 불리며 차태현의 애정을 듬뿍 받은 참가자로 이날에도 차태현은 "내가 너무 좋아한다"면서 응원했다. 
먼저 강지연이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노래를 불렀고, 이소라와는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권진아는 "처음볼 때 강단이 있어보였다.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발성과 음정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정승환도 "특유의 힘이랄까? 파워보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본인에게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무대를 좋아한다. 노래를 들으면서 슬프게 혼자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정을 잘 표현하셨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재준이 조졍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선곡했다. 김재준은 노래에 앞서 짝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제가 짝사랑하던 친구와 첫눈을 맞은 적이 있다. 저는 굉장히 행복했는데, 그 친구는 저한테 '좋아하는 사람과 첫눈을 맞지 못해 아쉽다'고 했었다. 그 친구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김재준의 짝사랑 이야기에 박경림은 "오늘 이 노래 잘 부를 것 같다"고 기대를 했다. 하지만 긴장 탓인지 처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수록 안정을 찾고 특유의 미성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무대 후 김재준은 초반에 불안했던 부분에 대해 "마이크 선을 밟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했었음을 전하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박경림은 "저는 선을 밟은 줄 모르고, 음정이 떨리길래 짝사랑의 감정을 살린 줄 알았다. 곡 해석을 그렇게 한 줄 알았다"면서 웃었고, 미미 역시 "재준씨의 짝사랑하는 모습이 상상이 됐다. 진심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있구나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차태현은 "미성이 너무 좋다. 요즘 좀 듣기 힘든 목소리인 것 같다. 너무 잘 들었다"고 했고, 정승환은 "오늘은 무대 자체가 좋았다기보다는 재준씨의 목소리가 좋다, 또 듣고 싶다는 것을 느낀 무대였다"고 칭찬과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결과는 단 2표차이로 강지연이 3라운드에 진출하고 김재준이 탈락했다. 특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에 기원표가 4표나 나오기도 했다. 
차태현은 자신의 닮은꼴 김재준에게 "많은 분들이 재준씨를 응원해줬다. 매력적인 모습 많이 봤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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