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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가 진구를 추포하는데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9화에서 이강(강태오)는 박달이(김세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입을 맞춘다. 김한철(진구)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짐조를 폭파시킨 이강을 비웃고, 계사년의 일은 이제 영영 비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박달이는 빈궁마마와 함께 있던 중전마마가 죽는 꿈을 꾸고 일어나 이강이 두고간 붉은 우산을 보고 기뻐한다. 이강은 궐에 나타난 짐조에 해괴제를 지내라 고하는 김한철에 흉사를 핑계로 닷새남은 국혼을 중지하겠다고 말한다. 이강은 김한철이 곧 인제라며 짐조에 대한 꼬리를 자를 것이라 여기고, 이운과 좌상을 추포할 방도를 도모한다. 이강은 이운(이신영)에게 좌상을 추포하면 국혼은 깨지니 김우희(홍수주)와 함께 도망가서 살라고 말한다. 이강과 박달이의 사이가 좋다는 소식에 김한철은 위기를 느끼고, 이강은 떠나는 길에 이운의 책걸상을 쳐 상자를 떨어트리고 이운은 왜 남의 혼수를 떨어트리냐며 화를 낸다. 이강은 이운에게 혼수의 중요성을 듣고 생각에 빠진다. 이강에게 약조를 받아낸 이운은 김우희에게 비녀와 가락지를 선물하지만, 김우희는 “금은보화를 원했다면 이대로 살았을 것이고, 대군만을 원했다면 진작 떠났을 것이다. 다음에는 예물이 아닌 제 아비의 몰락을 들고 오세요”라고 말한다. 이강은 소훈에게 선물하겠다며 꽃가락지 두개를 만들어오라고 시킨다. 박달이는 이강의 선물로 우산을 받고 기쁜 마음에 호박죽을 선물해주려하고, 손가락을 다쳐가며 호박죽을 만들어간다. 이강은 차마 호박죽을 맛없다하지 못하고 두 그릇이나 비우다 결국 급체한다. 박달이는 이강의 손을 따주고, 이강은 거하게 트름을 한다. 박달이는 이강의 피묻은 손을 닦아주려 천을 빨고, 이를 본 이강은 놀라서 박달이에게 달려간다. 손을 딴 이강과 요리하다 손을 베인 박달이의 몸이 뒤바뀐다. 그때 좌상이 소훈을 찾아오고, 이강(김세정)은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좌상을 따라나선다. 이강은 “나인 시절 전 제조상궁이 저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비밀감옥에 끌고갔다”며 비밀감옥과 짐조를 알게 되었다고 고한다. 김한철은 전 제조상궁이라는 단서를 얻었다며 이만 물러나겠다고 말하고, 이강은 “이미 죽은 사람을 어찌 조사하겠다는 겁니까”라고 묻는다. 김한철은 “배후가 있을 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어쩌면 역적일지도 모를 배후가”라고 말한다. 박달이(강태오)는 몸이 바뀌는 데에 물과 피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강의 몸에 바늘로 피를 내고 대야에 손을 넣어서 몸을 바꾸는데 성공한다. 김한철은 전 제조상궁의 조카 주리를 틀어 짐조를 푼 범인이라는 거짓 자백을 받아낸다. 김한철은 제조상궁이 짐조의 주인이라고 고하고, 역심을 풀었을 지도 모른다며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다. 이강은 좌상이 시간을 끄는 것 같다며 찜찜해한다. 이강(강태오)는 박달이(김세정)에게 깜짝 이벤트로 꽃을 깐 길 양옆에 꽃신을 두고, 길 끝에 빨간 꽃신을 둔다. 이강은 “네 꿈 안에 내 꿈을 넣어놨지”라며 꽃신 안에 넣어둔 꽃반지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