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캐나다 사는 두 딸+손주 공개 “49세에 할아버지 돼”(백반기행)[어제TV]

작성일 2025.12.0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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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캐나다 사는 두 딸+손주 공개 “49세에 할아버지 돼”(백반기행)[어제TV]

'이성재, 49세에 얻은 손주 사랑 "조건 없이 예뻐서 자주 캐나다行'
배우 이성재가 두 딸과 손주를 공개했다.
12월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25회에서는 배우 이성재와 함께하는 제주 밥상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10년 만에 제주도에 온다는 이성재는 "10년 전 성산일출봉 꼭대기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그때도 이런 모습이었는지 잘 몰랐다. 되게 예쁘다. 날씨도 좋고 파도 소리도 좋고"라며 새삼 제주의 매력이 반한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음식 고수이신 선생님에게 한 수 배우러 왔다"며 "저의 잃어버린 미각을 선생님이 좀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허영만은 미각을 잃었다는 이성재를 업력 25년의 해녀의 식당으로 이끌었다. 바다 1열 직관이 가능한 노상 테이블에서 소라, 전복, 해삼, 멍게, 문어숙회 등의 해산물 모둠을 맛볼 수 있었는데 별안간 안색이 어두워진 이성재는 "제가 멍게를 못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허영만이 "난 멍게를 제일 좋아하는데"라며 난감해하자 이성재는 "다른 해산물은 다 먹는데 멍게는 이상하게 그 향이 좀 (싫더라)"고 밝혔다.
그래도 제주도까지 온 김에 멍게를 도전해 보기로 결심한 이성재는 초장도 찍지 않고 생 멍게를 용기 있게 입에 넣었다. 그러곤 "괜찮다. 그렇게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쌉싸름하고 바다 향이 나는 것 같고 좀 쓰다"고 맛평했다. 이성재는 허영만에게 해산물 자체의 향을 오롯이 느끼는 법을 배웠다.
이성재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두 가지 결정이 진로와 결혼이라면 전 두 결정이 한 10초도 안 걸린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아내가 어디 있냐는 질문에 "아이들과 (캐나다) 밴쿠버에 있다"고 답변한 이성재는 딸이 그곳에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며 "한 49세에 할아버지가 됐다"고 자랑했다.
딸들이 더이상 유학생이 아니라 "기러기는 끝났다"는 이성재의 두 딸 사진에 이어 귀여운 손자의 사진도 공개됐다. 이성재는 "예쁘다. 그냥 예쁘다.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조건 없이 사랑스럽다. 그래서 (캐나다에) 더 자주 가게 된다"며 손주 사랑을 뽐냈다.
이후 허영만과 이성재는 장대국, 멜튀김에 이어 말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중 말고기 먹방을 앞두고 이성재는 "육회라 함은 말 육회냐. 사시미도 말 사시미고?"라며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육회 못 먹는데"라며 조심스레 말 육사시미를 입에 넣은 이성재는 "농담이 아니라 참치회 같다. 고소하니 맛있다. 새로운 경험이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급기야 그는 말고기 홍보대사도 자처하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재는 1996년 아내 김진숙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첫째 딸이 22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며 사위를 봤다. 이후 2020년 11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이성재는 "지난해 첫 손자를 봤고 지난달에 손녀를 봤다"고 자랑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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