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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17일 "지우(딸)의 생일 미역국을 끓이며"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딸을 10살까지 키우면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윤은 "10살의 지우를 바라보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한 아가가 어떤 인연으로 저에게 와주었는지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아직도 실감이 안 날 정도"라며 "아이의 10년을 되돌아 보며, 생일케이크 앞에서 쑥스럽지만 행복해 하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정말 많은 감사한 인연들이 스쳐지나갔다"라고 곁을 지켜준 많은 인연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막막했던 여정 함께해 준 변호사 그리고 그 과정을 따뜻하게 진행해주신 수원가정법원 관계자 분들"이라고 이혼 과정을 도와준 담당 변호사와 법원 관계자들도 두루 언급했다.
특히 최정윤은 "함께는 아니지만 지우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윤아빠"라고 전남편 윤태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의 전 남편 윤태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로, 최정윤은 2011년 결혼 후 줄곧 '이랜드 며느리', '재벌가 며느리'로 불렸다. 두 사람은 2016년 딸을 낳는 등 다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2021년 파경을 맞았고, 2022년 이혼에 합의했다.
이후 최정윤은 '가장 보통의 가족', '워맨스가 필요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