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황정민=성실함, '천만 배우' 아무나 못 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TD현장]

작성일 2025.10.2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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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황정민=성실함, '천만 배우' 아무나 못 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TD현장]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한 다니엘이 자기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보모 할머니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처 미란다 집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할리우드 영화를 뮤지컬로 옮겨 202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국내에서는 2022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황정민은 10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했다. 초연 당시 정성화의 무대를 보고 출연을 결심했었다는 황정민은 "기우였다. 생각보다 할 것,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서 고생을 했다"라고 연습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루프 스테이션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춤과 탭댄스, 랩 등 다양한 뮤지컬 요소를 선보여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다고 토로했다.
황정민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정성화, 정상훈이 있어서 옆에서 많이 물어보며 연습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정성화는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보실 때는 즐거운 작품인데, 다니엘이 정말 많은 요소를 안고 있다. 그래서 성실하지 못한 배우는 이 역할을 할 수 없다"라며 "황정민 선배님을 옆에서 보면 성실함의 대명사다"라고 화답했다.
정성화는 "선배님은 오전 10시 연습 시작이면 7시 반에 미리 오셔서 모든 요소들을 연습하고 계신다. 모든 게 몸으로 익혀질 때까지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 구나.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칭찬했고, 황정민은 "그럼 내가 여기서 실수를 할 수가 없잖아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니엘 역할 중 유일하게 초연 참여 멤버인 정성화는 "황정민이 합류함으로 인해 기존의 내 연기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감정선 등 미세하게 수정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선배님의 연기를 본 덕분"이라며 그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 정성화 | 황정민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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