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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김대호와 최다니엘 사이 묘한 케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5월 한 방송에 출연해 배우 하지원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김대호·최다니엘·이무진·전소민·오마이걸 효정과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말에 박명수는 "김대호와 다니엘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 나와서 뛰쳐나갈 뻔했다. 브로맨스도 나온다. 새로운 예능의 도전인 것 같다. 최다니엘과 김대호가 결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분만의 브로맨스가 느껴지고, 그걸 질투하는 비련의 주인공 소민 양이 등장한다. 소민이가 갑자기 다니엘을 뺏어가고, 뒤에서 바라보는 대호의 눈물까지 더해지면 완전 서사 드라마가 된다. 넷플릭스에 팔아도 될 정도다. 예능을 33년 했지만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경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다니엘의 여행 가이드를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평가했다. 김대호는 "내 여행 스타일이 정말 까다로운데, 그걸 완벽히 맞춰줬다"며 "나에 대해서는 0점을 주고 싶다. 예전에 알베르토에게 줬던 점수를 다시 돌려받고 싶다. 이번 경험을 자극 삼아 더 나은 가이드가 되고 싶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최다니엘은 "라오스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준비하면서 우리의 도전이자 스스로에 대한 용기를 느꼈다.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여행의 낭만을 다시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자와 가이드는 확실히 다르다. 여행할 때는 그저 풍경과 음식을 즐기지만, 가이드가 되면 사람들의 감정과 웃음을 더 눈여겨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다난 가이드'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