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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속초국제음식영화제운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를 개최하며,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종혁과 김소라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만나는 축제의 장이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종혁은 드라마 '추노', '태양의 후예', '진검승부', '조립식 가족'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고, 최근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열연하고 있다. 특히 이종혁은 지난 2017년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로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을 함께했고, 지난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토크 게스트로도 참여하며 음식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사회를 맡은 배우 김소라는 영화 '썰', '보희와 녹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계약우정'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었고, 최근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했다.
올해의 개막작으로는 버스터 키튼의 무성영화 두 편인 '푸줏간 대소동'과 '허수아비'가 선정되었다. 관객들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정수를 담은 두 작품을 통해 코미디의 즉흥성과 에너지, 그리고 웃음 속에 담긴 노동에 대해 사유 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 개막식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조안 로카를 비롯한 세계적 셰프들에게 사사한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셰프 에드가 케사다 피자로가 준비하는 스페인 미식이 더해져, 영화와 음악, 음식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시네마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롯데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상영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