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임현식, 사과나무 관리하다 농약 마시고 응급실行…"머리 핑하고 어지러워"

작성일 2025.11.24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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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임현식, 사과나무 관리하다 농약 마시고 응급실行…"머리 핑하고 어지러워"

임현식은 지난 2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현식은 "우리 집에 사과나무가 20그루가 있다"라며 "그거 관리를 해야 하는데 내가 직접 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한번 농약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재채기도 나오고 이상했는데 머리가 핑하고 어지럽고 그러면서 점점 이상하더라"며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실에 가서 세척이나 그런 걸 하는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임현식은 "그렇게 한번 혼났다고 해서 그만둘 수 없는 게 농사일"이라고 털어놨다. 1000평 부지 집에 산다는 그는 "옮기고 싶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하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물려주신 유산을 이제 지켜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seunga@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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