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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본인의 수능 성적을 언급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24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해 코디들이 각자의 수능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주우재는 수능이 언급되자 "수능만 바라보고 살다가 수능 끝났을 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허공만 봐도 행복했다. 친구들을 만난다. 동네에서 만나서 시내 나가서 그냥 걷는다. 춥잖나. 쌀쌀한 기분에 걷는다. 이게 행복이다. 아무것도 없다. 웃음이 배시시 나왔다"고 수능 끝난 기분을 떠올렸다.
박나래가 "수능만을 위한 사람도 채점하냐"고 묻자 주우재는 "가채점을 집에 도착하자마자 한다. 집에 도착하면 집이 따뜻하다. 들어왔떠니 엄마가 일어나면서 '잘했나? 그래 왔나'라고 하는데 따뜻한 느낌으로 앉아서 바로 가채점을 했다. 점수가 얼추 나온다. 정말 다행히 500점 만점에 400점이 넘은 거다. 엄마가 울었을 거다. 엄청 진짜 그것만 보고 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주우재는 김대호가 "난 (수능) 두 번 봤다. 재수해서"라고 하자 "나도 두 번 봤다"고 공감했다.
한편 주우재는 1986년 11월 28일생으로 올해 만 38세다..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중퇴했다. 과거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 출연해 27살까지 대기업 삼성 취업을 준비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