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시청률 30% 나왔으면"..이재욱·최성은, '마지막 썸머'로 부진한 KBS 살릴까 (종합)

작성일 2025.10.29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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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시청률 30% 나왔으면"..이재욱·최성은, '마지막 썸머'로 부진한 KBS 살릴까 (종합)

KBS는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전유리 극본, 민연홍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민연홍 PD,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참석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이 천재 건축가 백도하를, 최성은이 건축과 7급 공무원 송하경을 연기한다. 또 김건우는 승률 99%의 변호사 서수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PD는 "대본이 엄청 재미 있었다. 대본이 통통 튀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 작품이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다. 여름이라는 배경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드라마고, 각자의 아픔들을 치유해나가는 그런 휴먼 로맨스 장르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르라서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연 배우들이 느끼는 드라마의 매력도 상당했다. 최성은은 "소소하지만 사람들의 다정함과 인간적 냄새를 많이 풍기는 대본에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 대본의 힘을 믿고 참여를 하지 않았나 싶다. 여름의 매력, 여름의 맛, 우리가 흔히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다 보니 큰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건우도 "대본을 읽는 내내 다음 장면이 궁금해졌다"며 대본의 매력을 칭찬했다. '마지막 썸머'에는 건축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지만, 실제 건축을 주제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건축'을 소재로 삼았다고. 민 PD는 "운명적인 여름을 몇 년째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고, 겨울에는 또 건축이 진행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저희가 실제로 집을 짓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미 지어진 집을 사이에 두고 각자 가지고 있는 아픔들을 그 집에 투영해서 이 집을 어떻게 우리의 집으로 리모델링을 해나갈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을 건드리는 이야기다 보니, 사실 건축에 대해 전문적 내용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건축가, 건축 공무원으로서 그 내용을 변호해주는 변호인으로서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실은 마음의 건축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인생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재욱은 "1인 2역 캐릭터를 처음 맡아봐서 부담이 있었다. 차별점이 있어야 해서 고민을 나눴는데 대본 특성상 도하와 도영이에 대한 혼란을 만들어줘야 하는 신들이 존재한다. 그런 신들에서 비슷한 면모를 가지면서 다른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감독님과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즉흥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적인 제스처나 손짓들, 그리고 도영이란 캐릭터는 더 정서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연기를 구사를 했다. 전체적인 틀을 봤을 때 같은 얼굴이 나와서 헷갈리실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편집본을 보니까 생각보다 표현이 잘 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과 민연홍 PD는 KBS의 부진을 끊어낼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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