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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첫 살인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요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 분)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졌다. 정이신이 다섯이 아닌 여섯 명의 남자를 죽인 것.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그녀의 첫 살인 대상은 자신의 남편이자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의 아버지였다. 광기에 번뜩이는 정이신과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절규하는 차수열의 15분 대치가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차수열은 3번째 모방살인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던 김태석을 살려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경찰이 된 차수열에게, 피해자의 생존은 매우 큰 의미였다. 이에 차수열은 사건의 실마리를 준 정이신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핏줄이 끌림을 기대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이신과 차수열의 관계가 달라질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정이신은 여전히 엄마보다 살인자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김나희(이엘 분)는 정이신의 ‘0번 살인’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서구완은 알고 있는 정이신의 또 다른 살인이 있다는 것. 이에 차수열은 다시 한번 정이신을 찾아가 그녀의 속내를 캐내려 했다. 그러나 수확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