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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봉식은 "집은 이렇게 깔끔하게 해 놓고 설거지도 안 하고 있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배정남은 "설거지를 너무 싫어한다. 몰아서 한 번에 한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집 안에 있는 식기세척기를 발견한 현봉식. 배정남은 "이 집에 이사 온 지가 11년이 됐는데 한 번도 안 써봤다"고 밝혔다.
현봉식은 에러가 뜬 식기세척기를 보고 "내 사수한테 전화해 보겠다"며 이야기했다. 앞서 현봉식은 지난달 18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과거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7, 28살쯤 삼성 하청업체에서 설치 기사를 했다"며 "수원에서 설치기사 연수를 받다가 상황극을 했는데 연기가 재밌더라. 대한민국에서 뭘 하든 굶어 죽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재밌는 것 하자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배정남은 "물 터질 수도 있다. 진짜 되는 거 맞냐"고 우려했으나 현봉식은 식기세척기 부품을 분리하고, 배수관을 확인한 후 정상 작동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성수동으로 이동해 쇼핑에 나섰다. 배정남이 옷에 관심이 없는 현봉식에 "마지막으로 옷을 산 게 언제냐"고 묻자, 그는 "20대가 마지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분홍색 셔츠와 남색 코트를 입히며 "너 지금 중년의 로맨스도 가능하다"고 감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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